로컬의 발길을 사로잡는 뉴욕 베이글샵의 셀링 포인트 'Smith Street Bagels'

높은 빌딩과 사람들로 북적이는 맨하탄에서 벗어나 브루클린으로 향하면, 여유로운 분위기의 Cobble hill 마을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브루클린 로컬들이 많이 살고 있는 마을 특성상, 이 마을에 위치한 샵들은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대와 로컬들의 personal한 식습관을 만족시킬 수 있는 셀링 포인트를 공략해야하는데요. 로컬들의 입맛과 발길을 사로잡은 뉴욕 베이글샵 Smith Street Bagles이 있습니다.

Smith St과 Baltic St가 마주하는 로터리에 위치한 Smith Street Bagles. 뉴욕하면 베이글’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뉴욕 거리를 돌아다니다보면 다양한 베이글샵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 중 Smith Street Bagle은 Brooklyn에서 10년 이상 top bagleshop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베이글샵에는 바쁘게 베이글을 굽는 사람들과, 한 손에는 베이글 봉지를 다른 한 손에는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들고 샵을 나서는 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매일 아침 교차로를 바쁘게 오가야 하는 이들에게는, 베이글 샵에서 풍기는 고소한 향기와 비주얼에 군침이 돌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베이글 샵에 들어서면, 카운터 뒷편으로 갓 구워진 따뜻한 베이글과 고객들이 선호하는 맛의 조합을 새롭게 제안하는 크림치즈 셀렉션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보통 크림치즈라고 하면 우유가 들어갈거라고 생각하니, 식물성 식품만 섭취하는 비건들은 잠시 발길을 주저하게 되는데요. 이곳은 누구든지 크림치즈를 즐길 수 있습니다. ALL VEGAN CREAM CHEESE를 판매하기 때문이죠.

이들은 cucumber dill, plain cashew, chipotle, scallon lox, guacamole등 신선하고 건강한 식재료와 크림치즈를 다양하게 조합습니다. 특히나 눈에 띄는 메뉴는 Veggie tofu, Plain tofu, Scallion tofu 조합의 크림치즈였어요. 두부와 크림치즈의 조합이라니, 신선하지 않은가요? 게다가 이들은 organic, vegan, gluten-free등 다양한 옵션을 제공합니다.

저희는 매콤한 맛이 가미된 chipotle creamcheese와 onion bagle을 먹어보았어요. vegan creamcheese라면 조금은 심심할거라고 예상했지만, 알싸하고 꾸덕한 맛의 조화가 입 안에서 완벽하게 어우러져서 놀랐죠. 또한 크림치즈 뿐만 아니라, 매장 구석 한 켠에는 우유 취향과 입맛까지 고려한 다양한 milk choice까지 준비되어있었어요. Almond milk, Skim milk, Half/Half 등 당신이 어떤 우유를 즐겨마시더라도, 편하게 즐겨마실 수 있도록 준비해둔 것이 베이글샵의 또 하나의 셀링 포인트였습니다.

이곳은 단순히 맛으로만 승부하는 베이글 샵이 아니었습니다. 로컬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식습관과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한 디테일을 만들어둔 베이글 샵이었죠. 따끈하고 신선한 베이글에, 그 날 내 취향에 맞는 크림치즈를 고르고, 시원한 드링크를 더해 오로지 나를 위한 아침을 채워보세요.

KEYWORD 뉴욕 베이글샵, 크림치즈 셀렉션, 커스터마이징 옵션, 비건, 글루텐 프리

BRAND INSIGHT 매일 1분 1초, 바쁜 일상 속에서 고객들의 시간을 사로잡기란 어렵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취향과 식습관을 사로잡는다면, 고객들은 기꺼이 자신의 시간을 투자하기 마련입니다.

소비의 가치가 느껴지는 브랜드를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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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york Journal

Directed by Chloe Park Edited by Jihye Jeong